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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거리에서 1인 육성 연설을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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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희 통신원
기사입력 2020-04-09

대학생들이 연일 길거리 1인 육성 연설로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단 한 표도 주지 말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운동원이 아닌 자는 피켓도, 마이크도 사용할 수 없기에 길거리에서 오직 목소리로만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 그래서 대학생들은 1인 육성 거리 연설을 통해 "미래통합당에 단 한 표도 주지 말자"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지난 8,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이하 서울대진연’) 학생들은 잠실새내역, 건대입구역, 강변역에 1인 거리 연설을 진행했다.

 

잠실새내역에서 한 대학생은 총선 다음 날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단 한 표도 주지 맙시다. N번방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옹호하는 미래통합당에 단 한 표도 주지 맙시다. 시민 여러분 415일에 범죄자 박근혜 석방을 주장하는 미래통합당에 단 한 표도 주지 맙시다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같은 날 건대입구역에서 한 대학생은 안녕하십니까.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120만 원 돈 봉투를 준 혐의가 있습니다. 자기가 만든 법(정치자금법, 일명 오세훈법이라 불린다.)을 어기고도 법을 몰랐다고 이야기합니다. 금품제공 오세훈 후보를 뽑지 맙시다라고 시민들에게 연설했다.

 

그리고 9일 강변역에서도 한 학생은 오세훈 후보는 120만 원 금품제공 혐의가 있는 사람입니다. 돈으로 표를 매수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명백히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절대로 단 한 표도 주어선 안 됩니다라며 거리 1인 연설을 했다.

 

  건대입구역에서 1인 거리 연설을 하는 대학생 © 강부희 통신원 

 

  © 강부희 통신원 

 

건대입구역에서는 오세훈 선거운동원이 빨갱이등의 욕설을 하며 대학생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했지만 학생들은 굽히지 않고 계속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지나가는 20대 대학생, 청년들이 엄지 척을 해주며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송파에서는 지나가는 시민이 대학생의 연설을 듣고 엄지 척을 하기도 했다.

 

송파에서 1인 거리 연설을 진행한 학생은 송파에 출마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언론 탄압 때 많은 언론인이 파업을 진행할 때 배신하고 지난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 때는 문재인 정부를 비난한 사실이 있다. 이런 사람이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광진에서 1인 거리 연설을 진행한 학생은 서울시장 시절 혈세 낭비로 쓸모없는 세빛둥둥섬을 만들고 현재는 120만 원 금품제공 혐의가 있는 오세훈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오세훈 후보는 반드시 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아침, 저녁으로 광진구 일대 역에서, 잠실새내역에서 1인 거리 연설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영상->https://youtu.be/kRT6CLr2xf0 , https://youtu.be/WtHJfchD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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