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5.18광주항쟁 40주년] “전두환 죽이고 나도 콱 죽을까” 시민의 외침

가 -가 +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5-24

▲ 전두환 집 앞에서 1인 시위  © 김영란 기자

▲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 김영란 기자

 

▲ 1인 시위 선전물을 부착한 채 거리를 다니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 가방에 선전물을 부착한 시민  © 김영란 기자

 

“전두환을 고문했으면 좋겠어.”

 

“내가 10살 때 광주에서 5.18을 직접 겪었어. 전두환 얼굴을 TV에서 보면 열불이 나서 못 견디겠어. 전두환을 죽이고 나도 콱 죽을까”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거리에서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처벌하라”라는 내용으로 1인 시위를 했던 시민들의 반응이다. 

 

또한 시민들은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처벌하라”, “40년 전 광주학살 배후, 오늘날엔 방위비분담금 강탈, 미국은 이 땅을 떠나라”, “5.18 광주학살의 배후, 전두환은 비호하는 미국은 사죄하라” 등의 내용으로 1인 시위 하는 사람들을 향해 엄지 척을 해주기도 하고, 음료수와 초콜릿을 주기도 했으며, 마스크도 선물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은 5.18 광주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인 시위는 5.18을 의미하는 518회를 목표로 했는데, 거리와 온라인, 차량 시위 등으로 595회가 진행되었다. 남영아 국민주권연대 사무국장은 1인 시위 취합이 안 된 곳도 있어, 실제로는 595회를 더 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5.18 1인 시위는 미 대사관 앞에서, 전두환의 집 앞을 비롯해 서울, 경기, 춘천, 광주, 대구, 부산 등지에서 진행되었다. 

 

선전물을 차량에 부착하고 5.18 1인 시위를 한 사람도 있었으며, 가방에 선전물을 부착한 채로 시장을 비롯해 동네를 다닌 사람도,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서 1인 시위를 한 사람도 있었다. 또한 가족이 함께 1인 시위에 참가한 집도 있었다.

 

그리고 이번 5.18 1인 시위에는 다양하고 재치 있는 온라인 1인 시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합성해 미 백악관 앞,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 뉴욕 메디슨 스퀘어 광고, 조선일보 광고,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1인 시위 하는 모습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아래는 다양한 모습의 1인 시위 모습이다. 

 

 

 

 

 

 

 

 

 

 

▲ 차량에 선전물을 부착한 시민  © 김영란 기자

 

▲ 버스 정류장에 메모를 부착한 시민  © 김영란 기자

 

▲ 일터에서 1인 시위하는 시민  © 김영란 기자

 

▲ 전두환을 응징하는 모습의 시민들  © 김영란 기자

 

▲ 광주의 3인 시위  © 김영란 기자

 

▲ 미래통합당 당사 앞에서  © 김영란 기자

 

▲ 미군 기지 앞에서   © 김영란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