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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4월 25일 공휴일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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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5-24

북이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한 날인 4월 25일을 국가 명절이자 공휴일로 지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이번 결정이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정령 “제324호 주체109(2020)년 5월 20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을 국가적 명절로 제정함에 대하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상임위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인 4월 25일을 국가적 명절로 한다”며 “해마다 4월 25일을 국가적 휴식일로 한다”라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상임위는 “4월 25일은 김일성 동지께서 우리나라에서 첫 주체형의 혁명적 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뜻깊은 날”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창건되면서)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때로부터 제국주의침략세력을 쳐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조선 혁명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시작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상임위는 공휴일 지정 배경과 관련해 “(김일성 주석이) 창조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옹호 고수하고 주체의 혁명 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 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혁명무력 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날인 4월 25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북은 1948년 2월 8일 정규군이 창설된 날을 건군절로 기념해 오다가 1978년부터는 다시 1932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4월 25일을 건군절로 바꿨다. 이후 2018년부터 정규군 창건일인 2월 8일을 건군절로 재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북은 2월 8일을 건군절로 재지정할 당시 “김일성 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 혁명무력으로 강화 발전시키신 주체 37년(1948년)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할 것”이라며 “2월 8일을 2·8절로 한다”라고 밝혔다. (2018.1.23.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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