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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누가 먼저 약속을 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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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기사입력 2020-06-21

  © 연두

 

2018년 한 해 동안만 

남북 정상이 3번이나 만났어요.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9.19군사합의까지 

급속도로 진전되는 남북 관계에

이제 금방 통일도 되겠구나 희망도 생겼었죠. 

그런데 2년 동안 더 이상의 진전은 되지 않고 

오히려 최근 남북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요. 

뭘 하려고만 하면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한미워킹그룹의 제지로 아무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한미연합훈련, 전략무기 도입, 사드배치 강행, 

수차례의 대북전단 살포 방관... 

오히려 약속을 어겨도 한참 어겨왔어요. 

함께했던 약속을 그대로 이행만 했다면 

지금 남북관계는 또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촛불 국민과 민족의 힘을 믿고 

조금만 더 미국에 당당해도 좋았으련만, 

먼저 남북 간의 합의를 깬 것은 누구일까요. 

사태를 수습하려면 앞뒤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그에 따른 대책이 필요해요. 

지금 우리 정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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