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 삼지연시 산림녹화사업 활발히 진행

가 -가 +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7-01

▲ 북 매체 메아리는 1일 “최근 삼지연시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원림녹화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려 시가의 면모를 보다 일신시켜나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북이 '산림복구전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지연시에서 원림녹화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 매체 메아리는 1일 “최근 삼지연시 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원림녹화사업을 군중적으로 벌려 시가의 면모를 보다 일신시켜나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북부 고산지대의 특성에 맞게 부식토 깔기, 물주기를 비롯한 공정별 작업을 기술 규정의 요구대로 하면서 봇나무(자작나무)들의 사름율을 최대한 높이었다”면서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시원림사업소 종업원들은 천수국, 나팔꽃 등 수만 포기의 꽃모를 하나같이 실하게 키워 시 안의 곳곳에 설치된 화단들에 옮겨 심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가두인민반원들은 삼지연천, 허항천과 공원, 유원지들에 많은 나무를 심고 새로 조성한 수만㎡의 잔디밭에 대한 비배관리를 알심있게(야무지게) 하였다.

 

이외에도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천지원, 백두산종합박물관 등 시 안의 공장, 기업소의 종업원들도 백두산지구의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관상적가치가 있는 나무들과 화초들을 구내에 심었다고 한다.

 

한편 북 언론매체에 따르면 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2년에 식수절(식목일)인 3월 2일에 직접 나무를 심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전 군중적인 나무심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그해 5월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를 소집하고 “10년 안으로 벌거숭이산을 모두 수림화하라”라고 지시한 바 있다.

 

북은 2015년 2월, 김정은 위원장이 산림 황폐화가 심각하다며 지시한 ‘산림복구전투’(산림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북은 나무 심기와 묘 재배기술 도입 등을 바탕으로 한 1단계 사업을 완료(2017년)하고,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한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산림복구전투 2단계 과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림녹화와 도시경영, 도로관리사업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산림조성, 묘목 생산, 종자확보, 심은 나무 가꾸기, 산사태 및 산불 예방공사 등과 함께 양묘장 현대화와 과학화를 목표로 했다.

 

지난 6월에는 삼지연시가 있는 북의 양강도 북부 고산지대에 비타민나무 숲을 대대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전망이 열렸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