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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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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0-07-02

1. 추미애, 윤석열 향해 “더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두고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충돌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상황을) 지켜봤는데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면 저도 결단할 때 결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무장관이 가지고 있는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은 또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이 언론보도된 것에 대해 “제가 보호하고 싶은 아들의 신변까지 낱낱이 (검찰이) 밝히는데, 경이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검언유착이 심각하구나 또 한번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사위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장이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검찰권을 행사하면 검찰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수사자문단 소집에 대해 “수사 지휘를 부장 회의에 위임하겠다는 총장 자신의 약속을 스스로 어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이해찬 “통합당, 어려운 국민 관심 없고 오로지 자기만 생각”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의사일정 보이콧에 들어간 것에 대해 “(상임위원장 단독 구성은)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고 이를 피하기 위해 양보에 양보를 거듭했다”며 “(통합당이) 어려운 국민들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들 처지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1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수렴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권한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일하는 국회법’ 최종안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개원 전 의총을 한차례 더 열어 법안을 당론으로 확정한 뒤 7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8개 상임위가 전날 3차 추경 예비심사를 마친 것에 대해 “승객이 다 탔는지, 승무원들은 제 자리에 있는지 점검조차 하지 않고 출발했다”며 “‘대충 출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대처하면 되지’라는 건 세월호 선원들의 생각이 아마 이랬을 것”이라고 글을 올려 비난을 샀습니다.

 

3. 문 대통령 “미 대선 전 3차 북–미 정상회담 필요”

 

1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그간 어렵게 이룬 남북관계 진전과 성과를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게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미국 대선(오는 11월)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을 한번 더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뒤 청와대와 백악관 안보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생각은 이미 미국 쪽에 전달했고, 미국 쪽도 공감하고 있고 현재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남은 시간과 코로나19로 인해 “지금부터 미 대선 사이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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