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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성제약공장 "안약생산공정 확립...7종 안약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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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북 대성제약공장에서 자체 기술로 안약생산공정을 확립하고, 다양한 안약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 매체 메아리는 3일 “현재 공장에서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는 5%염화나트륨방울눈약, 유산아연방울눈약, 노르플록사신방울눈약 등 7종의 눈약을 생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안약생산공정 확립 과정에 대해서 “공장의 일꾼들은 설비 제작에 필요한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구체적으로 타산한 데 기초하여 해당 단위와의 연계 밑에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자들은 증류수기, 교반기, 고압김소독기 등 설비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여 설비 제작에 들어갈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들의 힘찬 투쟁으로 눈약생산공정은 짧은 기간에 확립되었으며 눈약 생산의 첫 동음이 온 공장에 울려 퍼졌다”라고 평가했다.

 

매체에서 언급한 ‘5%염화나트륨방울눈약’은 각막 부종을 줄이기 위한 안약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전문의에 따르면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빛을 볼 때 달무리와 같이 빛 번짐이 보이면 각막 부종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부종을 줄이기 위해 5% 염화나트륨 안약과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할 수 있다.

 

각막 부종은 눈의 창문 역할을 하는 조직인 각막의 수분량이 어떤 원인에 의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한다. 각막 내피세포의 기능 장애 및 수량 감소로 인해 각막 부종이 발생한다. 또한 눈 관련 수술이나 염증, 안구 외상, 각막의 산소 결핍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착용한 채 잠을 자는 것은 각막의 산소가 결핍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너무 꽉 끼도록 착용하거나 장시간 착용할 경우 발생한다.

 

이외에도 안약의 종류에는 안구건조증에 사용하는 인공누액,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 안약, 염증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안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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