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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꾼들, 항일유격대 사업기풍 따라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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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정면돌파전을 선언한 북이 일꾼들에게 ‘항일유격대식 사업기풍’을 적극적으로 따라 배워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노동신문은 4일 ‘백두전구에 차 넘친 혁명적 사업기풍’이라는 기사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난관과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밀림에 차 넘치던 빨치산기풍, 항일유격대식 사업기풍을 적극 따라 배우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항일유격대식 사업기풍’을 4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로 신문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 명령지시를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끝까지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기풍이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항일유격대원들이 김일성 주석의 사상과 노선을 가장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관철했으며, 김일성 주석의 의도와 어긋나는 요소에 대해서는 추호의 타협 없이 투쟁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신문은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자기의 힘에 대한 확신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항일유격대원들이 일본과 싸움에서 자력갱생만이 나라를 찾는 유일한 길이라는 신념을 간직했기에 무기와 탄약, 식량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난관을 이겨내고 혁명의 승리를 앞당겨온 항일유격대원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이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 재부”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무슨 일에서나 높이 발휘된 지휘관들의 이신작칙의 기풍이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이신작칙은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데서 몇백 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어렵고 힘든 일에는 언제나 앞장서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양보하며 대원들을 내세워주는 것은 항일유격대의 기풍으로, 철칙으로 되어 있었다. 바로 여기에 항일유격대가 언제나 굳게 단결하여 강대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은 요인의 하나가 있고 침략 군대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라고 밝혔다.

 

네 번째로 신문은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투쟁하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풍이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항일유격대원들이 전투에서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해도 절대로 자만하거나 승리에 도취해 안일해이하게 지낸 적이 없었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혁명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웠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에서는 항일유격대의 정신을 따라 배우기 위해서 ‘백두산대학’을 강조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백두산 혁명전적지 여름철 답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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