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 황해남도 인민병원 종합수술실 현대화 공사 완료

가 -가 +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7-08

최근 황해남도 인민위원회에서 도 인민병원 종합수술실을 현대적으로 개건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8일 “일신된 도 인민병원의 종합수술실은 무균화, 무진화를 보장할 수 있게 꾸려져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여러 개의 수술장, 치료실들이 보건 의학적 요구에 맞게 꾸려지고 소독과 마취,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일체 설비들도 그쯘히(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라며 “수술장들과 화상 협의실 사이에 화상전송 및 대화체계가 구축되어 수술 전 과정을 실시간 관찰하면서 수술 방조를 보다 과학적으로,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종합수술실 현대화 공사는 짧은 기간에 끝냈으며, 당 창건 75돌까지 병원 전반에 대한 현대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북에서 병원 현대화 작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기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함경북도 인민병원 현지 지도(2007년 8월)를 계기로 각 지역의 병원에서 “실리 보장의 원칙으로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전례 없는 기운이 일고 있다”라고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2008.3.18. 조선신보)

 

북은 2008년 6월 중으로 평양 시내 종합진료소와 리(理) 인민병원들에 대한 현대화 작업을 완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평양의 제1, 2, 3인민병원, 시 구급병원, 시 구강예방원, 시 고려병원 등 시급 병원과 군 인민병원에 대한 현대화를 추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기에는 대성산종합병원(2013.3.7.), 옥류아동병원과 류경구강병원(2013.10.13.), 류경안과병원(2016.10.30.) 등이 대표적인 병원이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올해 당 창건 75돌(10.10)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 평양종합병원이 북을 대표하는 ‘현대적인 종합병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북은 전국으로 원격지원수술체계도 도입하고 있으며, 병원 현대화 작업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 보건의료전달체계는 1~4차 의료기관으로 분류된다.

 

1차 의료기관은 ‘진료소·종합진료소·리인민병원’으로 남측의 보건소에 해당한다. 2차는 도 단위 시인민병원과 광역도시 구역인민병원, 지방도시 군인민병원이다. 3차 의료기관은 도 인민병원으로, 대학병원 11곳과 평양시 특정 중앙병원 등이 있다. 4차는 평양의대 부속병원과 조선적십자병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