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9일

가 -가 +

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0-07-09

1. 추미애, 윤석열의 ‘검-언 유착 독립수사본부 구성’ 건의 거부

 

법무부는 8일 기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을 포함한 독립적인 수사본부를 구성하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건의에 대해 “총장의 건의사항은 사실상 수사팀의 교체·변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언대로 장관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의 건의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고검장으로 하여금 현재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포함되는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해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수사 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는 방안을 법무부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의 건의는 사실상 김영대 서울고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하는 것으로 자신의 수사 지휘 배제를 수용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현 수사팀에서 배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추 장관은 “특임검사에 의한 수사는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수사지휘에서 ‘독립성을 보장하라’고 한 수사팀에는 이 지검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비건 “미국, 남북협력 강력 지지” / 트럼프 “도움 된다면 3차 북-미 정상회담 할 것”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남북협력이 한반도에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며 “미국은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국무부가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밝힌 입장의 연장선입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나는 그들(북한)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우리도 물론 그렇게 할 것”이라며 “도움이 된다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조미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어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더는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미국, 세계보건기구 탈퇴 공식 통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겠다고 의회와 유엔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중국 편향적이라며 탈퇴를 예고해 왔는데, 실제로 행동에 들어간 것입니다.

 

미국의 WHO 탈퇴 통보는 지난 6일자로 효력을 발휘했으며, 절차를 거쳐 탈퇴가 확정되는 것은 1년 후인 2021년 7월6일입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에 세계보건기구를 탈퇴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는 즉시 “WHO에 재가입하고 세계 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재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