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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지름길 만드는 대학생들,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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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7-11

▲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해 김정은 위원장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채 열렸다. 행사장 입구부터 철저하게 방역절차를 통과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 노래공연에 맞춰 박수치며 호응하는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축하공연을 하는 학생들  © 김영란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북 바로알기의 정수이고,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 (김광수 정치학박사)”

 

김광수 박사의 말처럼 많은 이들이 북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분단된 상황에서 북의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는 쉽지 않다. 특히 국가보안법이 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북과 북의 지도자에 대한 연구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 사회 분단의 금기를 깨면서 통일을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이하 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해 김정은 위원장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11일 오후 2시에 열린 연구모임 발표대회는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지난해는 7개의 발표물이 나왔는데 올해는 24개의 연구모임 발표물이 나왔다. 모든 발표물은 5분여의 영상으로 출품되었다. 

 

올해 연구모임 발표대회 주제는 다음과 같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물고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농업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강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평남새온실농장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코로나19방역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서외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쓴소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삼지연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어준 이름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현지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종합병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체육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만1명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다양한 능력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사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자력갱생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교육사업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태풍13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과학기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유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어휘력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건축

 

24개의 출품작 중에서 자체 심사 거쳐 12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물고기’, ‘중평남새온실농장’, ‘쓴소리’, ‘현지지도’, ‘2만 1명’, ‘자력갱생’, ‘교육사업’, ‘건축’, ‘다양한 능력’, ‘유머’, ‘과학기술’이 진출했다. 

 

학생들은 연구모임 발표대회 소회를 대부분 자료 취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평화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심사위원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심사위원 김광수 박사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만 1명'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건축'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연구모임 발표대회에는 김광수 정치학 박사, 평화통일교육센터 ‘하나’ 이사장, 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경환 도서 『김정은』 저자,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영상에 담긴 통일에 대한 진정성 ▲영상 내용, 구성 ▲예술성 등이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에 대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며, 점수에서도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위는 대부분 일치했다고 전했다.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물고기’가 받았다. 영상에는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거한 상황에서도 물고기를 받은 평양 시민들의 사연과 8.25 수산사업소, 1.8 수산사업소를 통해 본 김정은 위원장의 수산업 정책, ‘인민사랑’이 담겨 있다.

 

최우수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만 1명’이 받았다. 영상에는 2012년 조선소년단 창립 66주년에 대표단이 2만 1명이 된 사연과 김정은 위원장의 어린이 사랑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수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자력갱생’이, 장려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평남새온실농장’,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건축’이 받았다. 

 

한충목 상임대표는 “통일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주제이다. 우리 세대들은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국가보안법에 의해 감옥에 간다는 것을 각오하고 접해야 하는 엄중하고 무거운 문제였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국가보안법이 있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통일하려면 북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한데, 북을 바로 아는 것 중에서도 지도자를 바로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대진연 학생들이 이것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맙다. 작품을 보니 극장에서도 상영해도 될 만큼 훌륭한 발표물들이 나왔다. 많은 사람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광수 박사는 발표대회 의의에 대해 “사람의 신체구조로 분단을 비교해보면 허리가 두 동강 났다는 것이다. 그러면 생명은 죽어 있다는 것이다. 죽어 있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 통일운동이라 할 수 있다. 통일하려면 우리의 반쪽인 북을 잘 알아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제대로 아는 것이 북 바로알기의 정수이고,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남북의 두 정상이 만나 화해와 평화, 통일의 담대한 여정을 가자고 했는데 이런 취지에 맞는 북을 알아가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출품작 모두 내용도 좋고 영상미도 훌륭했다. 이 대회가 널리 알려지고 영상들이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은진 교수는 “지난해보다 3배 작품이 나왔는데 질적으로는 3배 이상이다. 우리 사회에 북맹이 많다고 하는데 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북의 지도자를 잘 알아야 한다. 이 대회는 북 지도자의 모습으로 북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대회를 통해 북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우리 사회와의 차이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의의를 부여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북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영상은 13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24개 영상을 모두 게재할 예정이다.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유머'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물고기'의 한 장면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농업'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 2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종합병원'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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