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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식 저주를 멈추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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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기사입력 2020-07-12

*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Edward S. Lee) 선생이 SNS에 올리는 우리 사회에 대한 단평을 소개합니다.

 

심상정, 정의당식 저주 멈추시라!

민주주의 죽음으로 지켜온 것 알아야 

 

심상정 씨, 당신은 신적폐입니다. 같은 진영에 있어서 오랫동안 보아왔고, 응원했었습니다. 한 때는 '사랑스러운 심상정'이라며 '심블리'로 불렸지요. 그러나 근래 들어 당신의 모습은 오직 심통만 가득해 정치를 복수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인간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정치는 인간을 이롭게 하는 수단이고 도구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행위와 정의당의 행태는 '심상정의 당'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뿐입니다. 그것이 자격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불러다 의정활동을 무슨 동아리처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언사나 행동은 마치 '저주'에 다름 아닙니다. 이런 현상은 당신들이 불러온 '포퓰리즘'에 기반합니다. 정치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로 전락시켜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누구보다 당신이 잘 아는 사람이 박원순 시장일 것입니다. 수십 년을 어깨동무하듯이 가까이 지낸 민주 진보진영의 동지들이니까요. 박원순 시장이 없는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는 생각하기 어렵다는 것도, 그가 없는 대한민국의 여성사나 인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한 동지 같은 사람을 어떻게 정치 쟁점화에 이용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정치인이 아닌 모리배입니다. 

 

그 증거가 수많은 시민들의 탈당입니다. 당신이 옳지 않음을 시민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합니까? 왜 해를 거듭할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수구를 닮아가는 것입니까? 이제는 완전 수구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노회찬 전 의원을 이용하고, 지금은 박원순을 악의로 소비하고 있는 당신을 보는 것이 징글징글합니다. 정치에 인간이 없고 저주만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이 땅을 저주하는 저 악마들을 보세요. 그들이 광광대는 모습에서 당신을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 거기 서 있습니다. 이것이 두려운 현실이고, 인간이 무서운 이유입니다. 이 나라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지고 있는지, 가슴이 있다면 이 기회에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도 아닌 당신이 정의당을 죽이고, 당신이 이 땅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노무현도, 노회찬도, 그리고 박원순도 왜 그들은 사랑하는 아내에게마저 죽음을 알리지 않았을까요? 가슴이 있고 진정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면 깊이 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그들은 모두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가족까지 희생한 것이 아닐까요? 그들이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게 우리의 민주 진보진영이 아니냐는 말입니다. 바람 앞에 놓인 민주 진보 세력을 위해 스스로를 버린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이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한 저 악마들의 집요한 타깃이 되어 진보진영 자체가 와해할 것을 염려했을 테니까요. 

 

심상정, 당신도 이제 이순이 넘은 정치인이요, 지도자입니다. 부디 격에 맞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희생이 있어선 안 됩니다. 그것은 시민사회가 와해하고,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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