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조선신보 “제도 대결로 번지는 중미대결, 장기화될 듯”

가 -가 +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7-13

조선신보가 미중 양국이 공존할 수 없는 관계가 된 가운데 북중 관계는 돈독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3일 ‘중국이 취하고 있는 입장에 대한 조선의 지지표명 국제정세동향을 내다본 선견지명의 대외활동’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매체는 중미관계가 악화되는 원인은 미국에 있다고 짚었다. 

 

매체는 미국이 중국을 문제삼는데 있어 심각한 것이 중국의 사회제도를 독재체재라 하면서 전면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중미관계는 단순한 경쟁관계를 벗어나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관계, 누가 누구를 하는 전면대결로 전환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이념과 제도의 대결로 끌고 가는 이상 중미대결은 미국에서 누가 집권하는가에 무관하게 장기화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매체는 사회주의 압살을 노리는 미국의 비방중상은 중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북도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미국이 홍콩문제에 간섭하는 이유를 “공산당에 대한 반감을 조장시켜 중국의 사회 안정을 파괴하고 《색깔혁명》과 같은 동란을 일으킬 것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북이 홍콩문제에 외부 세력이 간섭하는 것은 중국의 주권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며, 앞으로도 국가의 주권과 안전,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는 세계 자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조선노동당의 전략 노선에 기초한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매체는 2016년에 있었던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오늘 국제무대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 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대립과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규정한 것을 상기시켰다. 또한 매체는 조선노동당 7차 대회에서 진보적 세력과 제국주의 세력의 대결에서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제국주의 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을 다시 한번 짚었다. 

 

이어 매체는 세계 반제자주의 핵심역량은 사회주의라며 “미국이 중국과의 대결에 국력을 소비하는 사이에도 조중 두 나라를 비롯한 사회주의나라들의 협조와 단결은 더욱 든든히 다져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