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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 ‘림팩’에 일본 해상 자위대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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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0-07-15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RIMPAC·림팩)에 일본의 해상 자위대도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14일 “이지스 구축함 ‘아시가라’와 헬기 구축함 ‘이세’함은 잠수함과 항공기 등 함정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노 방위상은 이 구축함들이 하와이에 정박할 예정이지만, 승조원들은 선박에 남아 바다에서만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주도의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합동훈련인 림팩에는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이 참가하며 2년마다 열린다. 지난 2018년에는 26개국이 참여했다.  

 

올해 림팩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하와이 근처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 해군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을 고려해 한 달 이상이던 훈련 기간을 2주로 단축하고, 그 규모도 줄여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참가국 간 육상 교류 행사 등은 취소됐다.  

 

한국 해군 역시 올해 림팩에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세종대왕함’급인 7600t급 이지스 구축함과 ‘충무공이순신함’급인 4400t급 구축함 등 함정 두 척과 여기에 탑재된 링스 헬기 2대만 보내기로 했다. 

 

과거 구축함 등과 함께 투입된 잠수함과 P-3 해상 초계기, 해병대 등은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결국 규모가 축소되었긴 하나 미국에 의해 한일간 공동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림팩은 중국 견제 등 태평양에서의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고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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