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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문가 “트럼프 행정부, 북미대화 돌파구 열 새로운 제안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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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7-17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관계에서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교착상태에 빠진 북과의 대화에서 ‘돌파구’를 만들어내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익연구소 한국 담당 국장이 16일(현지 시각) 미국의 잡지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에 위와 같은 내용이 있는 글을 기고했다고 보도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VOA와 전화 통화에서 백악관 안의 여러 소식통과 전직 관리를 비롯해 트럼프 대선 캠페인과 정보기관, 국무부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본질적인 목표는 북미 3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며, 백악관은 여러 방안에 대해 숙고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 ‘행동 대 행동’ 제안과 같은 것들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인적 견해라는 전제를 달며 트럼프 행정부가 ‘상황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비핵화 문제 해결보다는 사실상 핵보유국인 북의 핵 위협과 역량의 속도와 범위, 규모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 안에서 북미협상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나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이끄는 매파들은 북미 협상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보는 반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처럼 좀 더 합리적인 부류도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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