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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조사국 “美국방부, 북 미사일 위협 대비해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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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미 국방부가 북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지스함을 대폭 늘여 배치하는 한편, 최신 방어체계도 시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 산하 연구기관인 의회조사국(CRS)이 28일(현지 시각) 갱신한 ‘해군 이지스 탄도미사일방어 프로그램 보고서’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CRS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북,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맞서기 위해 레이더로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공중에서 요격하는 해군 함선의 방어체계인 이지스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 국방부는 실전 대비 새로운 방어기술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하와이에 있는 ‘이지스 해안 미사일방어 실험 시설’을 방어 작전용 이지스 탄도미사일방어(BMD) 시설로 영구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미 국방부는 올여름에는 하와이에서 신형 탄도미사일 요격용 미사일이자 고고도해상요격미사일인 SM3블록2A(SM-3 block IIA)로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로 가정한 발사체를 요격하는 시험을 할 것이라고 한다.

 

RFA는 ‘SM3블록2A’는 올해 초 미국과 일본이 공동개발한 최신 체계로 최대 사거리 2,500km, 최대 요격고도 1,000㎞로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집약해 놓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보고서는 미 2021 회계연도 국방 예산에 따라 해군 이지스함을 2021년 회계연도 기준 48대에서 2025년 회계연도까지 65대로 늘리는 계획이 변함없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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