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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추진위, 이인영 장관과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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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이하 8.15추진위)’ 상임대표단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3일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8.15추진위 상임대표단은 이 장관에게 남북관계 위기 극복을 위해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합의 전면 이행‘”을 요구하며 3,722에 달하는 지역, 부문, 풀뿌리 단체가 비상시국선언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8.15추진위 상임대표단은 통일부에 전향적인 자세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장관은 한미워킹그룹에 대해서는 워킹그룹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여 우리 정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전작권 반환과 연결된 문제라는 점을 밝히며, 다만 남북관계 현 상황을 고려해 지혜롭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청문회 등에서 밝혔던 입장을 되풀이했다. 

 

8.15추진위 상임대표단은 이외에도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 등 인도적 문제 해결, 대북 전단 금지 입법 및 냉전 시대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8.15추진위 상임대표단 중 이창복 6.15 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조성우 겨레하나 이사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김정수 6.15여성본부 상임대표,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편, 8.15추진위는 4일부터 14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250시간 비상 행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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