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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촉구 법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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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 3일 오후 4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경진씨 쾌유 기원, 이석기 의원 8.15 석방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제공-구명위]  

 

▲ 법회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노숙, 단식농성을 한 한상렬 목사가 기도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구명위]  

 

청와대 앞에서 부처님의 자비심을 설파하는 독경 소리가 울려 퍼졌다. 

 

3일 오후 4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경진씨 쾌유 기원, 이석기 의원 8.15 석방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몽 스님(조계종 사회노동위부위원장) 시경 스님(조계종 사회노동위 위원)이 진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구명위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1,052일 동안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을 진행한 이석기 전 의원의 누나 이경진 선생이 7월 중순, 급성 말기암 진단을 받고 두 차례 대 수술을 받았다.  

 

이에 한상렬 목사(전주 고백교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노숙,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한상렬 목사의 단식에 화답해 4일부터 각계의 릴레이 단식이 계획되어 있으며, 전국 각지 1천 곳 거점에서 석방 1인 시위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온라인 행동도 함께 펼쳐질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25일에 ‘한국구명위’는 ‘감옥에서 8년째’ 이석기 의원 석방 7.25 국민행동(13개 단체 공동 주관, 54개 단체 공동 주최)를 진행한 바 있다. 1,200km(제주~서울)의 국민대행진(6.22~7.10)에 이어 당일에는 다양한 온라인행동, 차량행동 등이 펼쳐졌다. 

 

그리고 종교 지도자와 시민사회 원로 32인의 자필 탄원서(대표탄원인 : 김희중 천주교주교회의 의장)가 청와대에 공식, 접수되었다. 

 

이석기 전 의원을 석방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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