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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두천시 갑자기 진상규명단에 집회금지 행정 명령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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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철 통신원
기사입력 2020-09-09

▲ 행정명령 알림장 내용이다.     ©

 

9일 오후 3시 동두천시 관계자들이 '대진연 미군장갑차 추돌사망사건 진상규명단' (이하 '진상규명단')에게 집회 제한 행정 명령을 통보했다.

 

진상규명단은 지난 8월 말에 발생한 미군장갑차 추돌사망사건에 대해 명백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지난 8일부터 동두천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동두천시 집회 제한 인원수는 9월 9일 오후 3시 전까지 실내 50인 이하, 실외 100인 이하의 규모였다. 하지만 진상규명단이 농성을 시작한 지 채 하루가 되지 않아 긴급 행정명령을 내려 5인 이상 제한(4명 이내)을 내린 것이다.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밝혔다.

 

진상규명단 측은 "단원들이 전부 마스크를 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한 미군 편들어주기"라며 미군이 사죄할 때까지 완고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동두천시가 갑작스럽게 내린 행정명령 이유가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농성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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