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9월 21일

가 -가 +

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0-09-21

1.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3000억 수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2012년~ 2020년 7월) 동안, 박 의원과 가족들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국토교통부와 국토부 산하기관들, 서울시 산하기관 등 피감기관으로부터 공사 수주 및 신기술 이용료 명목으로 총액 3000억 원이 넘는 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10일과 15일 시민단체들은 박 의원을 직권남용, 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의원을 고발했던 시민단체들은 포괄적 뇌물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 의원은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국민의힘이 “방치하고 동조”했다며 국민의힘에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2. 대법원, 특검의 이재용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대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장을 바꿔달라’며 낸 재판부 기피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특검팀은 “재판장의 편향된 재판 진행을 외면한 대법원 결정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월 “정준영 부장판사가 일관성을 잃은 채 이 부회장 등 피고인에게 편향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법원에 기피 신청을 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은 이를 기각했고, 이에 불복한 특검은 대법원에 재항고했습니다.

 

3. 택배 노동자 ‘분류작업 거부’ 철회

 

택배 노동자들이 21일부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던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정부의 노력과 분류작업 전면 거부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예정돼 있던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정부가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다 근본적인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4. 틱톡-오러클-월마트 새 회사 설립 합의

 

19일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이 미국 오러클·월마트와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운영할 새로운 회사를 세우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틱톡 대변인은 “틱톡, 오러클, 월마트의 제안이 미국 정부의 보안 및 미국 내 틱톡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거래를 축복한다”며 “나는 그 거래를 개념적으로 승인한다”고 말했습니다. 18일 미 상무부는 20일부터 미국 내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다운로드 및 업그레이드와 채팅 앱 위챗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연기했습니다. 상무부는 “긍정적인 발전을 고려해” 틱톡 다운로드 등 금지 명령 발효를 27일 밤 11시59분까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5. 아베, 퇴임 사흘 만에 ‘A급전범 합사’ 야스쿠니 참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퇴임한 지 사흘 만에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19일 트위터에 야스쿠니신사 경내를 걷는 사진과 함께 “16일 총리 퇴임을 했다고 영령에게 보고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재집권 1주년을 맞은 2013년 12월26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아베 전 총리는 “스가 정권을 지탱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와 쌓아 올린 친밀한 관계를 살려, 외교 특사 등의 형태로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