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영상]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청년학생대회

가 -가 +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9-21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6.15청학본부) 19일 오후 1시 마포구 홍대 워십센터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기념행사를 열었다. 당일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녹화 영상으로 대신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청년학생대회] 영상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bvOrjrp9JSE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6.15청학본부) 19일 오후 1시 마포구 홍대 워십센터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기념행사를 열었다.  © 6.15청학본부

 

6.15청학본부는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청년학생 결의문’을 발표하고 “청년학생이 앞장서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떨쳐나서자”라고 호소했다.

 

6.15청학본부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불가침을 합의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까지, 2년 전 오늘은 사실상 전쟁과 대결의 역사를 끝내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힘찬 출발이었다”라며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남북관계는 미래를 열어내지 못하고 지난시기로 돌아가고 말았다. 남북 정상 간의 합의는 지켜지지 않고, 대북전단살포로 촉발된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6.15청학본부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지속, 군비증강과 무기도입 등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통렬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되어 있는 대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입장에 철저히 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북 간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우선적으로 대북전단살포금지법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6.15청학본부는 “민족자주, 민족자결만이 살길이다”라며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자주의 원칙 아래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고 남과 북이 함께 평화와 번영, 통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모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청년학생 결의문 전문이다.

 


 

 

[9월평양공동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청년학생 결의문]

 

청년 학생이 앞장서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떨쳐나서자!

 

온 겨레에 잊을 수 없는 감동과 환희를 안겨줬던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2주년이다.

“우리는 5천 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시민들 앞에서 한 연설에 모두가 환호했으며 새로운 역사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었다.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불가침을 합의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까지, 2년 전 오늘은 사실상 전쟁과 대결의 역사를 끝내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힘찬 출발이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남북관계는 미래를 열어내지 못하고 지난시기로 돌아가고 말았다. 남북 정상 간의 합의는 지켜지지 않고, 대북전단살포로 촉발된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저버리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계속 진행하고 군비증강과 각종 무기도입 역시 멈추지 않고 있다. 전 세계가 평화를 위한 군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국방비 증액을 추진하며 되려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심지어 얼마 전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하여 미국과 ‘동맹 대화’라는 국장급의 협의체를 구성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남북관계는 사사건건 ‘한미워킹그룹’에 막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남북이 합의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오히려 ‘동맹 대화’를 추가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편입하려는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의 정부란 말인가.

 

유구한 반만년의 역사는 나라가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사대에 빠졌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준엄히 말해주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몰락해가고 있는 미국이 아니라 우리 민족, 우리 국민들을 바라보고 철저히 민족자주의 입장에 서야 한다. 코로나19로 드러난 미국의 야만성, 얼마 전 또다시 일어난 미군장갑차 추돌 사건을 보면서도 미국에 대한 환상만 좇을 것인가.

 

전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K방역으로 세계를 사로잡는 남, 미국에 당당한 북. 우리 민족이 희망이다. 남과 북이 손을 맞잡으면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다.

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되어 있는 대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입장에 철저히 서야 한다. 군사적 대결과 전쟁을 부르는 무기도입과 군비증강,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 남북 간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우선적으로 대북전단살포금지법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민족자주, 민족자결만이 살길이다.

‘9월 평양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이 있으며 민족의 운명이 달려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자주의 원칙아래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고 남과 북이 함께 평화와 번영, 통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모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2020년 9월 19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