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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발휘되는 인민대중제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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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9-23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 기간에 친필서한을 통해 장례 행사를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2016년 수해 복구를 위해 당시 려명거리 건설자들을 전격적으로 함경북도로 보냈다.  

 

그리고 북은 올해 여러 차례 조선노동당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는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신문이 23일 ‘새로운 주체100년대(2010년대)에 아로새겨진 인민을 위한 중대조치들’이라는 기사에서 이런 조치를 언급하며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 당풍으로 확립하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중대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유례없는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인민의 안전과 이익을 수호해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2010년대에 ‘인민’을 위해 취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신문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여명을 눈앞에 둔 역사의 분기점에서 우리 인민이 당한 민족의 대국상은 운명의 어버이, 삶의 태양을 잃은 크나큰 상실이었고 그 무엇으로써도 가실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이었으며 이겨내기 힘든 충격이었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대국상의 나날 12월의 강추위 속에서 호상을 서는 인민들을 걱정하시며 역사가 알지 못하는 사랑의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은정어린 친필을 내려보내 주시어 장의행사기간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행사를 조직진행하도록 할 데 대한 문제로부터 당조직들과 일꾼들이 추운 겨울밤 추위 속에서 인민들이 떨고 있다는 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가슴 아파하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 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시었으며 조의 기간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전당적인 중대사로 진행되도록 하시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 사랑의 중대조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아끼시던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열화와 같은 인민관의 뜨거운 분출”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조선노동당의 투철한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념의 발현이라고 짚었다. 

 

이어 신문은 2012년 조양탄광지구, 검덕지구의 수해, 2015년 라선지역 수해, 2016년 함경북도 북부지구 피해 그리고 올해의 태풍피해까지 여러 차례의 자연재해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신문은 2016년 함경북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는 주민들의 생활에 큰 피해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때 조선노동당은 당중앙위원회 명의로 전체 당원들과 주민들 그리고 인민군대 군인을 수해 현장으로 보내는 조치를 한 것을 신문은 상기시켰다. 

 

신문은 “우리 당은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째로 기울여서라도 당장 들이닥칠 강추위에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살림집 건설을 피해복구 전투의 최우선적인 건설대상으로 정하고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 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였으며 “당의 중대조치에 따라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치열한 대결전으로 선포되었던 려명거리 건설이 일시 중지되고 200일 전투의 주요전역들에 전개되었던 주력부대들이 북부피해복구 전선으로 급파”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수해복구 결과 “당의 통이 큰 작전과 탁월한 영도 밑에 치열하게 벌어진 대재앙과의 격전 속에서 함북도 북부지역은 두 달 남짓한 사이에 사회주의선경으로 희한하게 전변되었으며 이 기간 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행복한 야영생활을 보내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올해 상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4월의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 7월 정치국 확대회의 등을 언급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가 취하는 방역 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 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며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한 것을 짚었다.

 

신문은 현재 수해복구를 위한 사업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신문은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에 나가시여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직접 료해(파악)하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의 식량과 피해복구건설사업에 필요한 공사용 자재를 국무위원장 예비양곡과 전략예비분물자를 해제하여 보장할 데 대하여서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 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 하며 피해지역의 군급 지도적 기관들에서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사무공간들과 공공건물들, 개인세대들에 분숙(여러 곳으로 나뉘어 숙박함)시키고 안정시키며 위로해주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할 데 대한 긴급조치들을 즉석에서 취해주시었다”라고 상기시켰다. 

 

신문은 이런 조치들이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하고 그것을 가셔주고 지켜주는 것을 본분으로, 혁명적 본태로 하는 조선노동당만이 내릴 수 있는 사랑의 용단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 당은 얼마 전에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고 장마철 기간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사업을 군민대단결과 협동작전으로 10월 10일까지 기본적으로 끝내고 주민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당이 ‘인민’을 위해 취한 조치에는 ‘인민’과 단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고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조선노동당의 참모습이 비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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