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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구시당 '사상최대 국방예산 감축하고 민생예산 확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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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원 통신원
기사입력 2020-09-23

▲ 진보당 대구시당이 국방예산 감축! 민생예산 확충! 정당연설회를 대구 미군기지 캠프워크에서 개최하였다.   © 조석원 통신원

 

▲ 진보당 대구시당 당원들이 주한미군 기지를 둘러싸고 정당연설회를 하는 모습.  © 조석원 통신원

 

진보당 대구시당과 대구 시민들이 23일 오후 6시 대구 주한미군기지인 캠프워크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당연설회는 정부의 사상 최대 무기구입과 국방예산을 감축하고 민생예산과 국민복지예산으로 확충할 것을 알리기 위해서 열렸다.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으로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3m 이상 간격을 유지한 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퇴근길 대구시민들에게 '국방예산 감축과 민생예산 확충'하라는 목소리를 전했다. 

 

진보당원인 한 청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에도 사상 최대의 무기구입과 국방예산을 늘려가는 것은 모순"이며 "문재인 정부는 남북의 정상이 약속한 것들을 시행하고, 미국에 의해 자행되는 무기구입 강매와 국방예산 사상최대 증액을 당장 중단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설에 나선 대학생 당원은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와 약속한 훈련 안전지침을 지키지 않고 또다시 장갑차를 몰다가 국민의 아까운 목숨을 잃게 되었다. 어두운 국도에서 후미등과 안전지원 차량조차 사용하지 않은 불법을 저지른 주한미군은 당장 이 땅을 떠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 주한미군에게 우리 국민이 피해를 보며 죽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 국민들이 미국의 진짜 모습을 알아주시면 좋겠다"라며 주한미군의 장갑차 추돌 사망사고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내었다. 

 

▲ 피켓을 들고 정당연설회를 하는 진보당 대구시당 정당연설회 참가자들.  © 조석원 통신원

 

한편, 지난 9월 10일에는 한미 외교당국이 ‘동맹대화’ 신설 추진을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미워킹그룹으로 남북관계를 파탄 나게 했다는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 '동맹대화' 추진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남북 간의 약속과도 역행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한미 '동맹대화'를 양국 군사 당국까지 포함한 2+2(외교+국방) 형태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과거 일제가 우리에게 강요한 을사늑약에 버금간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래는 진보당 대구시당 정당연설회에 사용한 피켓들이다.

 

▲ 사상최대 국방예산 감축과 민생예산 확보! 주한미군 규탄! 진보당 대구시당의 피켓들.   © 조석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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