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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단] 국과수는 의문점을 낱낱이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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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철 통신원
기사입력 2020-09-25

 

▲ 진상규명단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대진연 미군장갑차 추돌사망사건 진상규명단(이하 진상규명단)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몇 가지 의문점을 들면서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했다.  

 

진상규명단은 25일 오후 3시 40분, 국과수 앞에서 사건의 의문점을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황석훈 단원은 "사고 당시 미군이 2003년 체결한 안전조치 합의서를 지키지 않았는데, 국과수나 경찰은 당시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나 과속 여부에만 더욱 집중하고 있다. 국과수가 경찰에 넘긴 자료들을 보면 당시 차량의 블랙박스, 혈중알코올농도 등 부검결과인데 3주가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의문을 제기 했다. 이어 "정확한 혈중 알코올농도를 공개하지 않고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모호하게 말하고 있다. 또 사건 3분 전까지 복원 가능한 블랙박스를 복원하지 않고 있다"라며 제대로 수사할 것을 요구했다.

 

김용환 단원은 "여러 언론에 의해 부검 결과가 1주일 이면 나온다고 하였지만 2주가 넘은 지난 17일, 부검결과가 나왔다. 국민 4명이 사망한 심각한 사고이지만 국과수는 부검 결과가 늦어진 과정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고 있지 않다"라며 부검 결과가 늦어진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남석 단원은 "사고 영상을 담은 블랙박스가 있지만 국과수는 개인정보가 침해 될 수 있다는 말로 블랙박스를 복원하지 않고 있다. 하루빨리 블랙박스를 복원해 국민들이 이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블랙박스를 복원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진상규명단은 미2사단 앞에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했고, 시민의 분향이 이어지고 있다.

▲ 시민들이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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