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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민의힘' 국민 기만행위 당장 멈춰라!

규탄 기자회견 및 항의방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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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통신원
기사입력 2020-10-10

국민주권연대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광전주권연대)와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전대진연)이 8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광주시당사에서 ‘눈속임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및 항의 방문’을 진행했다.  

 

  © 김태현 통신원

 

▲ 국민의힘 광주당사를 항의방문 중인 기자회견 참가자들  © 김태현 통신원

 

광전주권연대와 광전대진연은 기자회견문에서 “5·18민중항쟁 41년이 다 되어가는데, 국민의힘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막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국민의힘이 5·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5·18단체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시간만 끌뿐 5·18망언자를 제명하지 않고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나서지 않는 기만적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마정환 광전주권연대 간부는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부정비리를 더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두려움과 부정부패 없이 권력을 유지할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 때문에 공수처 설치를 막고 있다"라며 국민생명 운운하는 국민의힘의 기만적인 행위를 규탄했다.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은 당사에 진입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아직도 미래통합당 간판을 그대로 단 국민의힘 사무실은 셔터가 내려져 있었다. 이에 박찬우 광전대진연대표는 "간판을 바꿔 달아봤자 금세 또 바꿔야 하니 아까워서 그런 게 아니냐"라며 조롱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광주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국민의힘을 규탄할 것을 경고하며 항의 방문을 마무리했다.

 

기자회견문은 아래와 같다.

 

---------------------------아래-------------------------

 

5ㆍ18 망언자 제명!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눈속임으로 국민들 기만하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문

 

어느덧 2020년이 끝나가고 있다. 5·18 민중항쟁의 역사가 40주년을 넘어 41주년으로 향해가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끊임없이 5·18 역사를 왜곡하고 그 왜곡을 옹호하는 자들이 있고, 5·18 역사왜곡 처벌법마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로막고 있는 자들이 있는 것이다. 학살자 전두환의 세력들은 한국사회에서 심판받지 않았고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며 80년 오월의 진실을 숨기고 있다. 그들은 국민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며 여전히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두환의 후예, 민정당의 후예, 바로 국민의힘이다.

 

지난 8월 19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찾았다. 당시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었고, 5·18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간담회도진행했다. 5·18관련 단체들과 광주시민들은 5.18망언을 일삼았던 전직 국회의원의 제명이 없이는 5·18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어렵지 않겠냐고 했지만 그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었다.그리고 10월 7일 국민의힘 통합위원회 위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하고, 5·18 단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시간만 지났을 뿐 어떠한 것도 하지 않았다. 수많은 국민들이 5·18 진상규명을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대세에 편승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끌려나온 것이지 그것이 저들의 본 마음은 아닌 것이다. 이것이 국민 기만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오히려 코로나 집회를 부추기고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 민심으로 통과된 공수처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처 추천위원 추천을 아직까지 미루고 있다. 세월호 학살은 잊은 채, 서해 어업지도원 사건을 가지고 정쟁만을 일삼고 있다.

 

40년 전 광주학살을 방조했던 세력들이자 40년동안 진상규명을 가로막았던 국민의힘이다. 광주 시민들은 5.18 망언을 일삼았던 전직 국회의원들이 여전히 국민의힘에 남아 있고,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에서 어떠한 진정성도 느끼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멈추고, 5·18 망언자 제명부터 실천하라. 그것이 진정성의 시작이다!

 

5·18 망언자 제명하라!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하라!

 

눈속임으로 국민들 기만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2020년 10월 8일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 국민주권연대 광주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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