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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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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0-10-15

1. 국민의힘 중진들, 김종인에 불만 표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내부 갈등설에 관해 “(당내) 갈등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 없다”며 “우리가 (김 위원장을) 모실 때 내년 재보궐 선거 때까지 비대위를 하는 것으로 했기 때문에 이야기한 대로 아마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중진들은 정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김 위원장의 독선적 당 운영에 대한 비판을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판단이 강하게 작용해 18개 상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에 모두 내준 뒤 국회 운영에서 계속 밀린다는 비판이 대표적입니다.

 

또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경선준비위를 발족하며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갔지만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인 김선동 사무총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경선 주요 업무를 맡으면 안 된다는 반발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두고 사무총장 및 경선준비위 부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습니다. 게다가 보궐선거 유력 후보군도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2. 이낙연 “일본 스가 총리 태도 몹시 실망스럽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역사문제를 이유로 올 연말 한국이 주최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불참할 뜻을 피력했다는 보도에 대해 “몹시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은 코로나 19와 경제위기라는 세계 당면 과제를 극복하는데 한·중·일 3개국이 함께 기여하기 위해 필요하고 시의적절한 회담”이라면서 “일본은 세계 지도국가 중 하나인데, 스가 총리의 태도가 지도국가에 어울리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만남을 선결 조건으로 삼으면 풀리지 않는다. 문제가 있으면 만나서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3국 정상회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한-미 합참의장, MCM 협의

 

한-미 합참의장이 14일 제45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을 열어 최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상황을 공동평가하고 동맹의 연합방위태세 강화 및 역내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이 거론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미국·일본·호주·인도의 4자 협의체 ‘쿼드’(Quad)에 한국의 참여를 요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합참의 이번 회의 보도자료에는 ‘전작권 전환’ 문제가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은 제5차 한-미 고위급경제협의체(SED)에서 우리나라에 5G 통신망 등에서 화웨이 등 중국 정보통신기술(IT) 기업 제품 사용을 배제하는 ‘클린 네트워크’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배제한다든가 (미국이 우리한테) 무엇을 배제하라는 협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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