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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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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0-10-20

1. 추미애 “라임·가족 수사에서 윤석열 배제” 수사지휘권 행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9일 수사지휘서를 통해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여야 정치인 및 검사들의 비위 사건을 포함한 총장 본인·가족·측근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보장하기 위해, 검찰총장은 서울남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의 지휘 감독을 받지 아니하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그 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휘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라임 사건 관련 검사·정치인들의 비위 및 사건 은폐 의혹,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협찬금 명목 금품수수 의혹, 윤 총장 처가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윤 총장 장모 최모씨의 요양병원 불법 운영 의혹, 윤 총장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대진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인 윤모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 무마 의혹 사건 등 총 5개 사건에 대해 윤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했습니다.

 

2. 나경원 아들 ‘엄마 찬스’ 논란 가열

 

서울대는 지난 16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진실위) 결정문’을 통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김아무개씨가 서울대 의대 연구발표문에 제4저자로 표기된 것은 ‘부당한 저자표시’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진실위는 “김씨는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할 때 데이터 검증을 도와줬으나 이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요하지 않는 단순 작업”이라며 “저자로 포함될 정도의 기여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진실위는 “윤아무개 서울대 의대 교수가 김씨 어머니(나 전 의원)로부터 김씨 엑스포(미국 고교생 대상 경진대회) 참가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의대 의공학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윤 교수는 나 전 의원과 서울대학교 82학번 동기입니다.

 

그 외에도 김씨의 초고를 윤 교수가 김아무개 교수에게 검토 요청했고, 김 교수가 이를 다시 대학원생에게 지시해 대학원생이 연구발표문를 검토하고 작성을 거들었습니다. 또 서울대 대학원생이 김씨 대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학회에 발표자로 참석한 사실도 결정문에 적시됐습니다. 이에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나 전 의원의 ‘엄마 찬스’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3. "내가 사뮈엘이다" 프랑스 전역서 수만명 추모 집회

 

수만명의 시민들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지난 16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살해당한 중등학교 역사교사 사뮈엘 파티를 추모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모두 사뮈엘이다” “극단주의가 교육을 망칠 수 없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역사교사인 파티는 지난 5일 수업시간에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사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그린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만평 두 컷을 학생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수업 후 한 학부모가 문제를 제기하며 파티의 해임을 요구했고, SNS에 파티의 신상을 공개하며 학교에 항의하자는 온라인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1명을 구금해 조사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파티의 신상을 SNS에 올린 학부모의 이복자매가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청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테러 위험인물 명단에 올라있는 외국인 231명을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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