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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국인민지원군 한국전쟁 참전일 맞아 “북중친선,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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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북이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일을 맞아 북중친선을 더욱 빛낼 의지를 보였다. 

 

노동신문이 25일 사설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위훈은 조중친선의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다’에서 북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설은 “우리 인민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 높이 조선 전선에 용약 달려 나와 우리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 겯고 용감히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과 노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라며 중국인민지원군에 대한 감사를 보냈다.

 

사설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참전에 대해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 우의와 동지적 협조의 뚜렷한 과시”라고 평가했다.

 

사설은 “제국주의 연합세력을 반대하는 공동투쟁에서 발휘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 단결과 동지적 협조는 국제주의의 산모범으로 되였으며 항일의 전구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 인민들 사이의 친선관계는 가열한 전쟁의 불길 속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불패의 것으로 다져졌다”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북중친선의 역사에 대해 짚었다. 

 

먼저 사설은 ‘▲항일의 시기 일제를 반대해 투쟁해온 것 ▲북이 중국의 국내 전쟁에 지원한 것’을 언급하면서 북중관계는 전투적 우의와 신뢰로 결합해 시련의 시기마다 위력을 발휘했다고 짚었다. 

 

이어 사설은 북중 두 나라 선대 지도자들에 의해 북중친선은 사회주의 위업실현을 위한 투쟁 속에서 더욱 공고화되었다고 밝혔다.

 

사설은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굳게 다져진 조중친선은 오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와 습근평(시진핑)총서기동지 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에 의하여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서 승화, 발전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설은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고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위업을 활기있게 전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피력했다.

 

사설은 시진핑 주석의 지도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사설은 중국이 2017년 열린 중국공산당 19차 대회 이후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당과 정부, 중국의 국민은 내외의 도전을 이겨내면서 나라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변은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영도의 결실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은 앞으로 그 어떤 풍파와 시련이 닥쳐와도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힘차게 전진시키기 위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당과 정부, 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며 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의 전면적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중 양국은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25일 사설 이외에도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당시 활약상과 전통적인 북중친선을 강조하는 4개의 기사를 게재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23일 열린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행사에서 “위대한 항미원조는 제국주의의 침략 확장을 억제했다”라고 평가하며 “위대한 항미원조 정신을 반드시 자자손손 발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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