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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휴대용 전립선 치료기 개발...세계 최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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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최근 북이 휴대용 전립선 치료기를 새로 개발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25일 “최근 평양의료기구기술사에서 최신 의료기구 발전 추세에 맞게 전자설계 및 음향학적설계방법과 프로그램 기술이 응용된 우리 식의 휴대용초음파전위선(전립선)치료기를 개발완성하고 그 계열생산공정을 손색없이 꾸려놓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국소안마, 약물투입, 온열치료와 물리화학적 치료 등의 기능이 집약화되어 있는 이 치료기로는 비뇨기계통의 난치성질병들은 물론 직장염, 치질 등 질병들을 빠른 시일 내에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특히 “새 형의 치료기는 비침습적(피부를 관통하지 않거나 신체의 어떤 구멍도 통과하지 않고 질병 따위를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부작용과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물사용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높은 치료회복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이 치료기의 우점(장점)은 조선적십자종합병원, 김만유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서의 임상도입과정을 통하여 뚜렷이 검증되었다”라고 밝혔다.

 

보통 전립선 치료기하면 전립선 온열 치료기를 떠올린다. 

 

전립선 온열 치료기는 환부에 치료봉을 삽입하여 주기적으로 열과 진동을 가해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약물투입, 물리화학적 치료’ 등의 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보아 북이 개발한 ‘휴대용초음파전위선치료기’는 ‘종합적인 전립선 치료기’로 세계 최초로 보인다.

 

한편 국내 전립선 온열 치료기로는 대진메디칼의 개인용 온열기 J2V와 온열봉을 삽입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전립선 온열마사지기 대진V(2019년 출시)가 알려져 있다.

 

대진메디칼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온열치료기 가운데 마그네틱 자장 효과가 있는 치료기는 J2V 뿐이며, 치료 효과도 가장 좋다.

 

마그네틱 온열치료법은 약물이 닿지 않는 전립선 부위에 섭씨 43도 이상의 열과 마그네틱 자장을 통해 혈액순환 촉진과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파괴시켜 원래 상태로 회복시켜준다고 한다. 

 

대진메디칼은 올해 대진V 온열봉인 금봉·은봉 ‘콤비봉’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립선 치료기로는 스위스 ZEWA AG 사가 제조하고,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만성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큐라덤’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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