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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핼러윈 주말 이태원 출입금지”...누리꾼 “서양 미국문화 싹 다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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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주한미군이 ‘핼러윈(할로윈)’ 당일인 이번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8군단 소속 전원 출입을 금지했다.

 

주한미군은 용산 미군기지 페이스북에 공중위생 위협 증가로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2020년 11월 1일 오전 9시까지 8군단 소속 전원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해당 기간 이태원을 순찰하며 지침을 어기는 장병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주한미군은 지난 19일부터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를 하향 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술집과 클럽 등의 출입은 여전히 금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핼러윈데이인지 할머니데이인지 이런 서양 미국문화 등 이딴거 좀 따라 하지 말고 싹 다 없애버려라!!”, “우리 명절에도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이 판국에 정체도 모를 외국 명절에 들떠서 방역 따위 안중에 없고...주변에도 벌써 호박댕이들 붙여놓는 가게들이 많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게 사대주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핼러윈이라고 이태원 가서 난리 치는 거 볼 때마다 안타깝다...주한미군은 이 와중에 사탕 타령, 다들 짐 싸서 미국 가서 실컷 하든가”, “요즘은 유치원생한테도 괴물 분장 시키더라. 우리가 그런 걸 왜 따라 하나... 그리고 미군들 저번에 자기네 독립기념일에 부산 해운대에서 난동부린 거 보면 정말 우리한테 왜 이러나 싶다. 하고 싶으면 영내에서 하든가 집에 가서 하든가 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영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태원 주변 음식점을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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