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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함경북도 ‘갈탄저온건류공정’ 완성 단계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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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11-20

북 매체는 갈탄의 주요 매장지인 함경북도 명간화학공장 갈탄저온건류공정 건설을 마감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갈탄저온건류공정 건설은 북부지구에 매장되어 있는 무진장한 갈탄으로 페놀, 크레졸 등 여러 가지 화학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페놀은 합성수지·합성섬유·염료·살충제·방부제·소독제 등 화학제품원료로 사용된다. 크레졸은 일생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초화장품·색조화장품·자외선차단제·샴푸·세정제·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매체는 “지난시기 갈탄저온건류공정건설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달성한 공장에서는 이미 갈탄저온건류로 1기가 완성된 데 맞게 80일 전투 기간에 그 시운전을 진행하면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함께 뒤처리공정을 완비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힘있게 밀고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공장에서는 얼마 전 건류로에 갈탄을 장입하고 시험생산에 들어갔으며 함흥화학공업대학과 함흥화학설계연구소 연구사들의 방조 밑에 로의 전반 상태를 구체적으로 관찰하면서 건류온도보장 등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고 해당 물질을 얻어내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4.15작업반에서는 산성유분리장치의 제작 설치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공장의 기술자들과 창조적 지혜와 힘을 합쳐 페놀정류탑을 현재의 실정과 전망에 맞게 합리적으로 제작 완성한 데 이어 설치작업을 다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공무직장의 노동자들은 내부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 이용하면서 중질유분리장치의 제작을 마감 단계에서 적극 추진시키고 있다”라며 “건설작업반의 노동자들은 중질유분리장과 산성유분리장의 외부 미장을 끝낸 기세 드높이 보일러 건물에 대한 외부 미장 작업을 다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매체는 폭기판콘크리트치기, 건류로 주변의 건물해체작업과 정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의 석탄 매장량은 205억 톤으로 추정되며 이중 무연탄이 45억 톤, 갈탄이 160억 톤으로 알려져 있다.

 

석탄은 탄소와 수소, 산소 및 각종 무기물 등으로 구성됐다. 석탄은 그 탄화 정도에

따라 유연탄(토탄, 이탄, 갈탄, 역청탄)과 무연탄으로 나뉜다.

 

갈탄은 석탄 중에서 탄화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흑갈색을 띠며 발열량은 4,000~6,000k㎈/㎏,

휘발성분은 40%, 수분함량이 많은 편이고 전체 석탄 매장량 중 45% 정도에 해당한다. 북의 유연탄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이 갈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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