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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국장 “올겨울 미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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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12-04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번 겨울이 미국 공중보건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필드 국장은 2일(현지 시각) 미 상공회의재단이 개최한 화상 대담에서 “12월과 1월, 2월이 험난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게 현실”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이전보다 더 심각하며,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지역과 범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선 코로나로 하루 2,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확진자는 200,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로 2일 미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00,226명으로 알려졌는데, 이 수치는 올해 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에 이른다. 

 

이에 따라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가 아니어도 해마다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이 독감으로 사망한다. CDC는 미국에서 해마다 30,000명 이상이 독감으로 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8~2019 시즌에 미국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은 61,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와 겨울독감으로 미국이 힘든 겨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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