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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년간 해외무기 판매액 2.8% 증가한 19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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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0-12-05

미국이 지난 1년간 약 1,750억 달러(약 190조원) 규모의 무기를 해외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2020 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무기 수출이 직전 회계연도의 1,700억 달러(약 184조 6천억원)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무기 수출은 외국 정부와 기업 간 협상하는 직접 상업판매, 외국 정부가 자국의 미 대사관 국방부 관리를 접촉하는 미국 정부를 통한 판매로 나뉜다.

 

2020 회계연도의 직접 상업판매의 경우 전 회계연도 1,147억 달러(약 124조5000억원)보다 8.4% 급증한 1,243억 달러(약 135조원)였다. 반면 미국 정부를 통한 판매는 553억9000만 달러(약 60조2000억원)에서 8.3% 감소한 507억8000만 달러(약 55조1000억원)를 기록했다. 

 

미 싱크탱크인 국제정책센터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대외 군사 판매는 연평균 575억 달러(약 62조4000억원)로, 오바마 행정부 8년 동안의 연평균 539억 달러(약 58조5000억원)보다 평균 6%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0월 국회 국방위 소속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민주당)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미국의 재래식 무기수출은 10,752 TIV(재래식 무기이전거래에 사용하는 단위)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 러시아, 3위 프랑스, 4위 중국, 5위 독일의 재래식 무기수출 금액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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