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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면 평양 시내를 한눈에”...‘2020 남구 평화 통일 공감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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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12-09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19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시내 전경 등을 VR(가상현실) 장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2020 남구 평화 통일 공감 전시회’가 오늘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남구청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통일시대 준비와 남북 상호 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평양 시내의 전경 등을 담은 영상과 남‧북 정상 간 역사적 만남을 다룬 전시회를 연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격상에 따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전시회만 진행된다.

 

이 기간 남구청 1층 로비를 방문하면 남북 정상회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북 주민들의 일상의 삶을 앵글에 담은 사진 등 30여 점 가량이 전시된다.

 

또 북 주민들이 실제 사용 중인 화장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물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화상 체험을 통해 평양 시내의 전경도 만날 수 있다.

 

남구청은 화상 체험기기 2종을 비치,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평양 시내 곳곳의 모습을 담은 VR(가상현실) 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VR 영상 체험관에 비치된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면 헤드셋 안에 부착된 렌즈를 통해 평양 ‘김일성광장’을 비롯해 만수대, 옥류관, 대동강 등 평양 곳곳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체험객 자신이 평양 내 시설 여러 곳 가운데 방문하고 싶은 지역을 헤드셋 렌즈로 3초가량 응시하면 해당 지역의 영상이 구현돼 실제로 평양을 방문한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중심의 새로운 평화통일 운동의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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