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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훈련 관련해 북과 협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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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1-01-19

“우리 군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어떠한 문제도 남북군사공동위원회 등 군사회담을 통해 협의해나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9.19 군사합의에 남북군사당국 간 대규모 군사훈련과 무력증강 문제 등을 남북군사공동위에서 협의하기로 돼 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 실시와 관련해 “필요하면 남북군사공동위를 통해 북한과 협의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 것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부 대변인은 다만 “현재 (남북 간) 군 통신선은 소통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 대변인은 “2018년 군사합의 이후 과거에 비해 지상·해상·공중 등 완충 구역 내에서 상호 적대행위 중지를 통해 남북 간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라며 “일각에서 9.19 군사합의가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평가는 편향된 시각으로 현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해 국방부가 진정으로 남북공동군사위원회를 열 의사가 있다면 그동안 남측이 해왔던 군사훈련과 무기증강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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