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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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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1-01-21

1. 바이든 취임에 맞춰 새 외교부장관에 정의용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새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난해 7월까지 3년간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임하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어진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교체했습니다. 김 대사는 바이든 당선자가 부통령이던 오바마 정부 때 외교부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지냈습니다. 김현종 현 2차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맡게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권칠승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재선 의원으로 민주당 홍보위원장 등으로 활동했고,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재선 의원입니다.

 

2. 우상호·박영선 서울시장 양자구도…민주당 “메시와 호날두의 격돌 될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서울시장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이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박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박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올린 중기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지난 1년9개월여 동안 우리 참 치열하게 살았다”며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광야로 떠난다”고 적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 의원이나 박 장관이나 우리 당의 대표적인 스타 정치인들”이라며 “축구로 치면 메시 대 호날두 격돌”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에서 4선 의원을 하고 원내대표를 거친 중진급 인사입니다.

 

3.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로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야당이 보고서에 “수사 경험은 거의 없어 전문성에 우려가 있다”며 부적격 의견을 담았지만,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는 대체로 순조롭게 채택됐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인사청문회에서) 원론 수준 답변이 많았지만 큰 도덕적 하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절차적 정당성을 묻는 질문에 “헌법상 원칙이 유죄 확정 전까지 무죄로 추정한다는 것이다. 누구한테도 이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답한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4. 바이든 취임식서 “미국 통합, 동맹 복원” 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0일 정오(현지시각)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통합 없이는 평화가 없다”며 “나를 지지한 사람들을 위해서와 마찬가지로 나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동맹을 복원하고 다시 세계와 관여할 것”이라며 “평화와 발전, 안보의 강력하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셀프 환송식’을 열고 “새 정부의 행운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어떤 방식으로든 되돌아올 것이다. 우린 곧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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