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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북미관계 ‘새로운 대북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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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1-01-23

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전략 수립이라는 말을 꺼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우리는 미국인들과 동맹국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대북) 전략을 채택할 것”이며 “이 접근법은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압박과 미래 외교 가능성 등에 대한 한국과 일본, 다른 동맹들과 긴밀한 협의 속에 북의 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정책 검토로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북 억제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북의 핵과 탄도미사일, 다른 확산 관련 활동을 국제 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전략을 세운다는 의미는 전임 트럼프 행정부와 다른 노선과 기조로 대북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실례로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트럼프 행정부가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북 정권에 승리를 안겼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정상 간의 합의 방식이 아니라 실무자들에게 협상 권한을 먼저 주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전략을 세울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전략을 어떻게 세울지 관심이지만 그 시간 동안 북이 미국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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