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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에 친일까지, 미쳐가는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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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기사입력 2021-02-03

*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Edward S. Lee) 선생이 SNS에 올리는 우리 사회에 대한 단평을 소개합니다.

 

북풍에 친일까지, 미쳐가는 김종인

선거정국에 '사기성 공약', 매국행위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북풍을 이용하던 자들이 '원전' 카드가 막히고, 부산에서 지지율이 역전되자 원래 계획에도 없던 가덕도 공항에 한-일 해저터널까지 들고나온다. 무엇이 됐건 이기고 보자는 못된 버릇이 도져 막 던지는 게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지금은 3공화국이 아니다. 역사상 가장 스마트한 시민 집단지성이 직접민주주의를 구가하며 정치의 방향을 가르고 있다.

 

박정희, 전두환의 유산을 멍에처럼 진 이런 노회한 정치인은 그만 보내야 한다. 시대와 문명에 맞게 젊은이들로 세대교체가 시급하다. 저들이 미친 사람처럼 앞뒤 분간하지 못하고 던진 원전도 그렇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한-일 해저터널이다. 이는 어디까지 청산해야 할 친일파와 그 잔당들에게만 유용한 또 다른 매국행위다. 또다시 나라를 말아 드시고 싶은 것인가?

 

일본이 누군가? 평화헌법 9조에 따라 '필요 최소한의 실력 조직'으로 1954년 7월 1일 창설된 자위대를 공격과 전쟁을 할 수 있는 사실상의 국군으로 바꾸려고 아베와 그 따까리 스가 역시 헌법 개정에 열을 올리고 있지 않은가?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사령부가 일본이 유사시 한반도에 병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지만,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 자위대가 파견될 수 있다는 내용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런 마당에 우리 정부의 지소 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가 얼마나 황당했겠는가?

 

저들이 헌법을 개정해 공격과 전쟁을 할 수 있는 군대로 만들려는 저의가 뭘까? 지소미아 파기를 왜 미국까지 나서 그 난리를 쳤을까? 미-일의 간계다. 지금도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압박하는 게 미국이다. 미국의 동북아 지배전략에서 한국은 일본의 하위 파트너일 뿐이다. 미국은 동북아 질서에서의 맏형 구실을 주며 일본을 수족처럼 농락한다.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패전한 일본의 충성맹세에서 기인한다. 그 대가로 일본은 천황제 고수를 용인받았다. 일본에 천황이란 정신적, 영적 통합의 ‘상징’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보면, 우리와 미국 간의 관계보다 일본이 미국에 더 굴욕적이다. 미국이 늘 일본부터 챙기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게다. 이용가치 말이다. 만약 한반도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면 전력 제공국 일본은 당연한 일이다. 미국까지 나서서 유엔사 대신 일본 군대를 한반도에 주둔시키려 하고, 임진왜란에 일제강점까지 일본은 그야말로 호시탐탐 대륙을 노리는 침략자들인데 국힘당은 뭐 하자는 수작인가?

 

아예 대놓고 일본 군대에 길을 터주자는 논리 아닌가? 아무리 궁색해도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게 있다. 더군다나 원대한 유라시아 시대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왜? 이거야말로 시쳇말로 '죽 쒀서 개 주는' 일이다. 20세기라면 혹여 모르겠지만, 이제 우리는 일본을 넘어야 할 상대로 보지 않는다. 이미 구매자 기준 GDP는 일본을 넘어섰다. 저들의 더러운 무역규제로 인한 소재들 역시 우리 스스로 해결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왜? 저들에게 헌상하듯 해저터널인가? 완전히 정신 나간 사람들이 아니고선 있을 수 없는 짓이다. 역으로 일본이 한다고 해도 절대 반대할 일을 우리가 왜? 국힘당, 완전히 자민당이다.

 

침략자에게 길을 터주고 부산을 영원한 시종착역이 아니라 간이역을 만들자는 국힘당에 부산시민은 일어나 분노해야 옳다. 이런 미친 사람들을 지구촌 신인류라 불리는 우리 사회에서 퇴출하는 게 정치개혁이요, 세대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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