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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촛불연대 ‘조선일보 폐간 촛불시민 행동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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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준 통신원
기사입력 2021-02-20

“친일적폐언론 조선일보 폐간은 국민의 명령이다!”

 

‘조선일보 폐간 촛불시민 화상기자회견’이 19일 오후 5시 30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광화문촛불연대가 주최한 이날 화상기자회견은 광화문 조선일보사 앞과 흑석동 방상훈(조선일보 대표이사) 집 앞, 그리고 줌(zoom)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동시에 진행한 새로운 형식이었다.

 

▲ 흑석동 방상훈 자택 앞에서 1인 시위중인 기자회견 참가자  © 곽성준 통신원

 

416일째 조선일보사 앞 농성 투쟁 중인 조중동폐간 시민실천단은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친일에 앞장섰던 조선일보는 존재 그 자체로 악이다”라며 조선일보를 규탄했다. 

 

줌(zoom)으로 참가한 시민들도 ‘친일언론 폐간하라’, ‘징벌적 손해배상 입법하라’는 선전물을 들고 한목소리로 친일언론 조선일보 폐간을 외쳤다.

 

민족문제연구소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적폐청산, 언론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 표현의 자유는 조선일보가 아니라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서승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며 상식적인 입법안”이라며 언론개혁과 조선일보 폐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을 것을 호소했다. 

 

▲ ‘친일언론 조선일보 폐간하라!’ 구호를 외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 곽성준 통신원

 

광화문촛불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선일보 폐간 촛불시민 행동주간’을 선포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광화문촛불연대는 2월 19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청와대 청원, 1인 시위 등 조선일보 폐간과 언론개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일보 창간일인 3월 5일을 ‘조선일보 폐간 행동의 날’로 정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행동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유튜브로 기자회견 영상을 접한 국민은 댓글을 통해 “조중동 당장 폐간하라”, “조선일보 100년의 역사, 기생해온 온갖 적폐들도 사라져라”, “조선일보 폐간! 지지한다. 함께 하자”라며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방해해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 경찰은 기자회견 차량을 주차위반,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며 ‘견인하겠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했다. 현장소식을 접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경찰의 행태에 분노를 표했다.

 

아래는 촛불시민행동주간 선포문 전문이다.

 

--------------아래-------------------

 

조선일보 폐간, 언론개혁 실현을 위해 촛불 국민들이 나서자!

 

친일반민족 신문 조선일보 폐간시키자!

 

지난해 시사IN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불신하는 매체 부분에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압도적인 수치로 1,2위를 차지했다. 

스스로를 ‘1등 신문’이라 부르는 조선일보에 대한 국민들의 엄중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조선일보가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는 적폐세력의 앞잡이 노릇으로 점철되어 온 그들의 역사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일제에 부역하며 민족을 배신하고, 유신독재, 군사독재에 충성해 수구적폐언론의 대표주자가 된 조선일보. 그들은 ‘언론’이 아니라 ‘살아있는 친일파’, ‘적폐세력의 나팔수’ 일 뿐이다. 

 

검언유착, 정언유착, 받아쓰기 언론 조선일보 폐간시키자!

 

"매국노 기레기들의 중상모략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작년 9월 서초동을 밝힌 촛불국민들은 검찰적폐, 언론적폐 청산을 목 놓아 외쳤다. 노무현 대통령, 세월호, 조국 사건, 코로나 보도 등 조선일보와 적폐언론들의 가짜뉴스, 편파과장왜곡보도는 도를 넘은 지 오래다. 저들의 가짜뉴스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가족이 해체되는 것도 모자라 목숨까지 뒤흔드는 끔찍한 지경에 이르게 되니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전 세계 언론 신뢰도에서 우리나라가 4년 연속 꼴찌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놓고 보더라도 언론적폐청산은 시급히 달성해야 할 시대적 과제다.

 

국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국회에서 구체적인 언론개혁법안이 논의되고 있는 지금이 기회다. 조선일보와 적폐언론들이 촛불개혁과제를 사사건건 발목 잡으며 방해했던 건 한두 번이 아니다. 촛불개혁을 계속 전진시켜 나가려면 적폐들의 나팔수인 조선일보와 수구언론들을 반드시 제압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2월 19일부터 조선일보 창간일인 3월 5일까지를 ‘조선일보 폐간 언론개혁촉구 촛불시민행동주간’으로 정하고 화상기자회견, 청와대청원, 온오프라인 1인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조선일보 폐간, 언론개혁 실현을 위한 국민들의 힘을 모아갈 것이다. 

 

친일적폐언론 조선일보 폐간은 국민의 명령이다.

 

조선일보 폐간, 언론적폐청산에 온 국민이 힘을 모으자.

 

2021년 2월 19일

광화문촛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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