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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회주의 생활양식’ 확립 강조...“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운명과 잇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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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1-02-25

 

▲ 북의 한 청년이 버스에서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북이 ‘사회주의 생활양식’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25일 ‘자기 자신과 가정, 후대들을 위하여’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식 생활양식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양속에 바탕을 두고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 속에서 형성되고 공고화된 가장 건전한 생활양식이며 사회와 인간의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우월한 생활양식이다”라고 밝혔다.

 

‘생활양식’이란 어떤 사회 또는 집단의 구성원이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활해 나가는 특유한 행동 양식 및 사고방식이다. 

 

북은 사회주의 국가 건설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을 바탕으로 한 북만의 생활양식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북 생활양식과 관련해 “고난과 시련이 겹쌓여도 비관과 동요를 모르고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일하는 것,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사는 것,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항상 정서적으로 건전하고 문명하게 사는 것 등은 모두 우리 인민 고유의 생활방식, 사회주의 생활양식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운명과 잇닿아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지 않으면 부르주아 생활양식의 침습을 막을 수 없다”라며 “사회제도의 변질은 사람들의 사상과 생활방식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반동적이며 이색적인 생활양식의 침습을 각성 있게 대하지 않고 그와의 투쟁을 강화하지 않으면 혁명의 전취물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매 사람들과 가정, 후대들의 운명에도 커다란 후과를 미치게 된다는 것이 세계 사회주의 운동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라고 각인시켰다.

 

이어 신문은 “누구나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신문은 “모든 당원과 근로자는 우리의 생활양식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우리의 우수하고 문명한 생활방식, 활동방식을 적극 살려 나가야 한다”라며 “순간도 각성을 늦추지 말고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우리 내부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미래 세대들이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어 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사회주의를 떠난 삶은 죽음과 같다는 것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자기 자신과 가정, 후대들을 위하여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견결히 고수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은 1월 초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적 현상을 쓸어버리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전 당적, 전 국가적, 전 사회적인 사업으로 내밀어 사람들의 정신·도덕생활 영역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한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은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자기의 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굳게 간직하고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창조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생활양식에 어긋나는 현상들과의 대중적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북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이 지난 3일 중앙위원회 제6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비사회주의적 현상을 없애”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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