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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 코로나19 한국 방역 수칙 준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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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1-02-26

▲ 경기 평택시는 최근 오산 미공군기지(K-55) 소속 주한미군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파티를 통해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해 25일 주한미군 측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주한미군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경기 평택시는 최근 오산 미공군기지(K-55) 소속 주한미군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파티를 통해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해 25일 주한미군 측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 주한미군을 포함한 외국인 18명과 한국인 1명이 파티를 벌였다. 이들 중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1일 밤까지 파티 참석자 8명과 그 가족 1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에 평택시와 주한미군 측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연 것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사회의 우려와 동요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주한미군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제 51전투비행단 임무지원대장 등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조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영내・외를 불문하고 주한미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항상 준수하고, 대한민국의 법과 규칙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주한미군이 말로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겠다고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주한미군은 평택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에서 노마스크 파티를 벌였을 때도 한국의 방역지침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또 다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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