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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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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1-03-05

1.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사실상 정치선언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전격 사퇴했습니다. 윤 총장이 사퇴한 명분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반대입니다. 윤 총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에 올린 사퇴입장문에서도 “헌법이 부여한 저의 마지막 책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한시간 남짓 만에 수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 사의 수용 45분 뒤 검찰 인사를 두고 사의를 표명했던 ‘검찰 출신’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민정수석에 ‘민변 출신’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 사퇴와 관련해 “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이고, 잃은 건 국민의 검찰이라는 가치”라며 “사의 표명은 정치인 그 자체의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도 “살아 있는 권력을 핑계로 가장 정치적인 검찰총장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사실상 정계 진출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2. 국민의힘,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 보궐선거 후보 선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오 후보는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득표율 41.64%를 얻어 36.31%에 그친 나경원 전 의원을 제쳤습니다. 오 전 시장은 제3지대 후보로 결정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종 단일화 경쟁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득표율 54.40%로 박성훈(28.63%), 이언주(21.54%)를 제치고 최종후보가 됐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해 4일 첫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6~7일 100%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8일 최종 단일화 후보를 결정합니다.

 

3. 문 대통령 “LH 직원 투기의혹, 발본색원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추가 지시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 투기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공공기관 공직자의 투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제도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다음주까지 LH와 국토교통부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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