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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 주택 건설 결의모임...“특별 전투명령 관철, 세월 주름잡는 기적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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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1-04-03

  

북이 평양 800세대 주택단지를 올해 안에 성과적으로 끝내기 위한 결의모임을 가졌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총비서(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께서 보통강 강안 다락식(계단식) 주택구를 현대적으로 훌륭히 건설할 데 대하여 주신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일꾼들과 건설자들의 모임이 2일 현지에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모임에서는 주택단지 건설지휘부조직안도 발표됐다. 또한 리일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의 발언, 결의 토론도 이어졌다.

 

리일환 비서는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을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한 데 이어 이번에 별도로 보통강 강안지구에 다락식 주택구 건설을 발기한 데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 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 중앙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총비서 동지께서 수도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 살림집들을 지어 인민들에게 안겨줄 구상을 펼치시고 주택지구의 이름을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로 명명해주시었으며 설계로부터 시공, 살림집 난방과 교통보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전투력 있는 핵심건설 단위들에 시공을 맡겨주신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총비서 동지의 원대한 건축사상을 받들어 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복의 보금자리인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함으로써 당 중앙에 충성의 보고를 드릴 것”을 전체 일꾼과 건설자에게 호소했다.

 

이어진 결의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당의 영도 따라 건설의 대 번영기를 열어온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이어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를 노동당 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 창조물로 보란 듯이 일떠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전체 일꾼들과 건설자들은 당 중앙의 특별 전투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영예로운 건설대전에 참가하게 된 최상의 영광과 특전을 소중히 간직하고 세월을 주름잡는 기적을 창조하여 우리 당의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굳은 맹세를 가다듬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정상학·리일환·오수용 당 중앙위원회 비서, 당 중앙위 일꾼들과 건설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이 참가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6일(보도기준) 보통강 주변에 공로자·과학자·교육자·문필가·근로자 등에게 선물할 800세대 주택을 올해 안에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보도기준) 주택단지 착공에 들어간 이 사업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사업이다.

 

북은 착공에 이어 건설지휘부까지 꾸린 만큼 올해 기일 안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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