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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이창기] ⑭ 시 「이창기 혁명기자」
올해 11월 18일은 이창기 기자의 5주기입니다. 이창기 기자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보내온 추모 글과 시를 소개합니다. 열네 번째는 박금란 시인의 시입니다. (편집자 주) 이창기 혁명기자 ...
시 「양심수의 시를 읽고」
고난을 무릅쓴 양심수의 사랑 속에 ...
시 「생각이 익을 무렵」
우리는 살아있었네 ...
시 「원전 오염수 방류는 침략행위」
원전 오염사 방류는 침략행위 -박금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바다에 대한 침략이다인류에 대한 침략이다더욱 한반도에 대한 직접 침략이다 산해진미라 했거늘바다의 생명 몽땅 오 ...
시 「윤석열 방일 방미」
제 무덤을 파는 미치광이 춤에 ...
시 「드르륵들들 망하는 소리」
민중의 승리 막을 길 없다 ...
시 「주 69시간 노동시간」
주 69시간 노동시간 -박금란 윤석열아공장에 가서 1년 동안주 69시간 일해 봐라시체로 들것에 실려 나올 걸 장시간 노동으로노동자 죽이려는 살인마너나 그렇게 일하다 죽 ...
시 「분단의 남녘」
분단의 관을 깨부숴야 ...
시 「검은 소나무」
노동자가 없으면 하루도 못사는 세상 ...
시 「토끼해에」
「토끼해에」 -박금란 토끼처럼 순하고 애성이 많았습니다풀을 뜯는 누렁소가 좋았고올챙이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서로 질투하는 친구들을 보고이상했습니다왜 시기를 하 ...
시 「여순의 진격」
「여순의 진격」 -박금란 미군 총구멍으로 동토가 된 이 땅에48년 10월 19일이슥한 어둠을 타고초가집 싸리울타리 넘어어둠에 울적 젖은 산 메아리가 고동쳤다‘애국인민에 ...
시 「노동의 기관차」
「노동의 기관차」- 이음나눔유니온 창립대회에 부쳐 -박금란 겨울나무는 열정으로추위를 녹인다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혼자만으로는 열정이 배가될 수 없기에우리는 ...
시 「미제국주의에 의한 국가폭력」
시 「미제국주의에 의한 국가폭력」 - 박금란 미국 군사고문의 작전지휘로여순학살이 진행되었다작전명령-움직이는 것은 모두 쏴라-씨를 말려라마을을 모두 불태워라우리 ...
시 「여순의 산비둘기와 돌배나무」
시 「여순의 산비둘기와 돌배나무」 -박금란 산비둘기 한 쌍이 구구구구애간장 끊어지는 소리돌배나무 피 젖은 눈물 뚝뚝스며들은 피를 삼켰지 죄 없는 사람들을 죽 ...
시 “노동의 은하수”
이음나눔유니온이여 노동의 은하수 다리가 되거라 ...
시 “통일의 길에서 만난 사람들”
통일의 길이여 참으로 고맙습니다 ...
빚투성이
장마로 능성이 흙이밭에 투성이로 내려앉아 ...
시 “푸른 강을 같이 건너”
푸른 강을 같이 건너 -박금란 깃털같이 따스한 사람이냉동고에서 얼어버린 생선처럼 굳어버린사람의 심장을 녹인다 자기 것을 모르는 욕심 없는 사람이욕망으로 눈멀어 장님이 된 사람눈 ...
시 “지구의 만찬”
어물어물 하다가는 다 날아간다 ...
시 “별빛노래”
별빛노래 -박금란 별빛노래 찰랑이는 시냇가에서때 묻지 않은 소중한 사람들떠올립니다나에게 힘을 주는 고마운 사람들검은 멱이 감돌아 사람들을 괴롭히는자본주의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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