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북한 “여러 개의 정찰위성 추가 발사 준비 중”

- 작게+ 크게sns공유 더보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4-04-01

 

북한이 올해 안에 정찰위성 여러 개를 추가로 발사하는 등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지난 3월 31일, 박경수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북한의 우주개발 목표 실행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지난해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국가방위력 강화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되었으며 올해에도 여러 개의 정찰위성 발사를 예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1일 첫 번째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했으며, 올해 3개의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연말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에 정찰위성 3개를 추가로 쏴 올릴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 

 

박 부총국장의 회견은 북한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창립일(2013년 4월 1일)을 맞아 진행됐다. 

 

박 부총국장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만들어진 이후 10여 년간 나라의 우주 정복 활동을 줄기차게 견인했다면서 “이 기간 인공지구위성의 다기능화와 고성능화가 실현되고 위성 관제와 운용과 관련한 많은 기술적 문제들이 우리 식으로 해결된 것을 비롯하여 응용기술을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 향상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라고 말했다.

 

박 부총국장은 북한의 우주개발 목표를 “현 단계에서 국가의 전략적 이익의 견지에서 선진적이며 가치 있는 우주개발 계획들부터 선행시켜 실행해 나가며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여 우주강국을 일떠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 “실용적인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통신위성 보유를 선점 고지로 정한데 맞게 농업과 수산, 기상관측, 통신, 자원탐사, 국토관리와 재해방지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 우주과학기술 성과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 부총국장은 북한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우주과학기술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고등교육 단위에 우주항공·우주관측·위성통신을 비롯한 우주 관련 학부와 학과를 신설해 ‘창조형 후비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각이한 실용위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 연구실들이 창설되고 국가과학원과 여러 대학에 우주 관련 연구 단위들이 조직되어 재해성 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 이용하며 인민경제의 과학적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연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