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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말하는 ‘강국’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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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1-06-21

▲ 북한 매체 조선의 오늘이 21일 강국의 기준에 대해 “인민의 웃음,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재는 절대불변의 척도”라고 밝혔다.  


북한이 말하는 ‘강국’이란 무엇일까?

 

북한은 이에 대해 “인민의 웃음,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재는 절대불변의 척도”라고 밝혔다.

 

북한 매체 ‘조선의 오늘’은 21일 ‘우리가 말하는 강국의 징표’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노동당과 조선 인민이 세우려는 강국의 징표, 강국평가의 기준, 척도는 무엇인가”라고 묻고는 “인민은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 인민이 건강하고 건재해야 국가도 있으며 인민이 행복하고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민족의 존엄도 빛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세계를 둘러보면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이나 막강한 경제적 잠재력, 강력한 군사력과 같은 것을 강국의 징표로 여기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라며 “과학기술이나 경제, 군사와 같이 특정한 분야의 위력을 놓고서는 강국의 지위를 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강력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주민들이 그 사회에서 행복해하지 않는다면 국력이 강한 나라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매체는 “나라의 국력, 인민의 존엄과 지위는 인민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가 하는 것을 가지고 평가하여야 정확하다”라며 “우리가 이상하는 강국은 우리 인민이 무병 무탈하여 편안하고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화국의 전략자산은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며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의 행복 넘친 웃음소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열린 당 중앙위 제3차 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 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며 직접 서명한 ‘특별명령서’를 발령하기까지 했다.

 

북한이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도 강국의 기준이 되는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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