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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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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기사입력 2021-06-23

1. 윤석열 “집권당이 X파일 개입했다면 불법사찰”…민주 “뜬금없는 주장, 검증 받아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자신과 가족 관련 의혹이 정리돼 있다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괴문서로 정치공작 하지 말라”며 “집권당에서 개입해 작성한 것이라면 명백한 불법사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X파일에 대한 무대응 전략으로 논란이 잦아들지 않자 위기감을 느끼고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내용도 보지 못한 야당 성향 인사발 X파일 논란에 대해서 뜬금없는 ‘불법 사찰’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무자비할 정도로 엄정한 신상털이식 수사를 해온 윤 전 총장이, 자신에 대한 의혹과 의심에 대해서는 극도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정당한 의혹 제기까지도 ‘정치공작’과 ‘불법사찰’로 몰아 검증의 예봉을 꺾어 보려는 모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윤 전 총장을 향해 “유사경험을 많이 한 사람 입장에서 조언한다면 어떤 의구심도 어떤 의혹도 피할 수 없다”며 “정치인은 발가벗는다는 심정으로 모든 의혹이나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실무협상 돌입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2일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은 회의 뒤 “양당은 가치를 확장하는 당 대 당 통합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을 서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양당은 여전히 당명 문제를 두고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당은 신설 합당인 만큼 정당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당명과 로고를 그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정의당 “할당제 없애자는 이준석, 불공정 메이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여성·청년 할당제 폐지 주장에 대해 “기가 찼다”며 “박근혜 키즈로 정치계에 입문하고 청년 할당제인 ‘퓨처 메이커 전형’으로 공천을 받아놓고 정작 공정을 앞세워 사다리를 걷어차는 모습이다. ’불공정 메이커’가 따로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배 원대대표는 또 “한국에 할당제가 있기는 하냐”며 “사기업 채용 과정에서는 찾아볼 수도 없고, 공무원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는 오히려 남성 할당제로 기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4. 김여정 “잘못된 기대는 더 큰 실망에 빠뜨릴 것”…한미 워킹그룹 폐지 수순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22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입장을 ‘흥미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두고 대화에 방점을 찍으며 “흥미로운 신호”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21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시 기존 한-미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도 “워킹그룹이 사라졌다고 한-미 조율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워킹그룹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의 틀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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